예전에 발목 끊어진거 이어 붙이고 1년이 지나니 의사선생님이

여기 가서 재활 운동해보실래요? 제가 말해서 좀 싸게 해드림

이라길래 콜하고 100회 등록해서 운동하는데 대략... 30회차? 부터 뭔가 이상해짐.

재활 운동이면 밴드를 기둥에 붙이거나 엉덩이 깔고 앉아서 파닥거리는 걸 생각했는데

트레이너 : 선생님 여기 한번 서보세요. 그리고 이거 잡아보세요. 들어보세요...흠... 잠깐만요.

(10kg 원판 두장 들고 오더니 양쪽에 껴봄)

들어보세요...흠... 잠깐만요. (20kg 원판 두장 가져옴) 들어보세요...오... 잠깜만요.

그렇게 160kg을 어거지로 들게해봄....

트레이너 : 자 다음주 부터는 그 무게로 가죠.

나 '뭐지? 나 환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