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500년 이전에 잔뜩 있었던 중국의 다인종 가족
북중국을 지배했던 5호 16국 시대엔
장사로 유명한 서역의 소그드인들도
잔뜩 중국에 장사하러 들어온뒤
아예 중국에 눌러앉아 정착한 사람도 많았음
위의 부조 조각도 중국에서 출토된
그런 성공한 소그드인의 무덤 조각인데
보면 남편인 오른쪽의 소그드인은
높은 코에 쑥 들어간 눈매와 짙은 수염으로
전형적인 이란계 백인의 얼굴이지만
왼쪽 부인의 이목구비는 다름
즉 현지의 중국인 여자와 결혼한것
그리고 아래 결혼 피로연 장면을 보면
근처에 소그드인 동포들이 잔뜩 와서
소그드 옷을 입고 소그드 악기를 연주하고
소그드의 춤인
다른 사람 손바닥 위에 올라가 빙빙 돌며 추는
호선무를 추고있음
중국의 한복판에서
5호16국 시절 중국의 모습은
우리가 아는 중국의 모습과 굉장히 달랐다
역시 중국은 좀 쪼개져 있어야
다문화는 고대에서부터 계속해서 내려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