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스트에 가끔 일본 가챠겜 망해간다 글이 자주 올라와서

작년 12월에 썼던 분석글 재업함

7개월 사이 크게 달라진 건 없었으니까 그대로 써도 큰 문제 없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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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게임즈는 근본이 모바일이니 하고

반남은 콘솔로 내는 족족 망해서 모바일 하고

여기 말고는 보통 개발력 딸리는데 하거나 아니면 그렇게 큰 기대를 안 검

이렇게 된 기준이

키라라 판타지아 격침이 기준점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음

이 아이피가 망해? 요즘 씹덕 기준 맞추기 어렵네~ 막 만들어도 잘 안 하네~ 가성비 안 나오네~가 된거야

스퀘어에닉스도 애니 빨아먹는거 몇개나 내고 망하고 반복

소아온 게임은 많은 사람들이 나온줄도 모르게 나오고 망하고 반복

이러다보니 시야를 돌려서 새 방법론도 등장함

사실 액마인도 원본사가 액션겜 못만들고 비싼 일본회사 외주 못 주니

한국에 외주줘서 만든거거든

국내 사람들이 알 만큼 생존한 게임이 적은 거지 

세가같은 경우는 모바일시장이 꽁돈시장이라 툭툭 신작 내고 있음

(사실 이러고도 모바일매출이 라이센스비 떼면 소닉 단독매출 못 이기지만)

위 스퀘어에닉스도 그렇고

근데 이제 모바일에 특화된 인재를 일본에서 쓰긴 비싸고

그 인재로 스위치판 개발하는게 더 매출이 나오는 aaa급 회사들은

굳이 일본에서 만들 필요를 못 느끼고 있음

진짜로 콘솔이 모바일게임보다 돈이 되는 상황이 의외로 있걸랑.

그러다보니 최근엔 

중국의 실력있는 콘솔게임/온라인게임 하청사에게 개발권한 주고

관리감독만 하면서 니들이 모바일겜 만들어라 우리는 라이센싱비만 가져간다

하는게 작년(2023년) 나오고 있음

파판14 모바일은 스퀘애니 중국 하청(텐센트 산하)고 블랙윙은 세가 중국하청이었음

뭐 페르소나 5x는 중국 애들이 쓴 초기베타 스토리 + 1챕터 원안 스토리 구리다고 아틀라스랑 세가가 들이박고 뒤집어엎고선 용과같이 서브각본가랑 아틀라스 서브각본가가 다시 쓰는 찐빠행동도 있긴 했지만

아 싸구려 게임은 어디로 갔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