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싫어하게 된 개인적인 이유
예전에도 힙합을 막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몽환의숲이나 아웃사이더 외톨이처럼 유명한건 자주 들었음
그리고 14년도에 입대했는데, 존나 힘들었거든
그러다 딱 그때 맞물려서 스윙스가 떴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양아치라는 노래가 귀에 박혔음
힘들때라 그런가 들으면 힘이 나더라구
영내에 붐이 돌아서 반강제로 들은 것도 있지만 ㅋㅋㅋ
(체단실에도 노래 틀어놓음)
근데 좀 있다 스윙스가 입대했단 소식이 들리더니
우울증인가 그런 걸로 적응을 못했다네
정신병 있어서 중간에 나갔다고 들음
군대가면 정신병은 다 생기는거 아녀? 쎈척은 글케 해놓고?
뭐 아프다는데 어쩌겠나 싶으면서도 팍 식어버림
발치몽은 180도나 천하무적이 초딩때라 타격이 없었는데
얜 실시간이라 그런가 팍 이미지가 깨졌음
얘네도 인기얻고 나락행 열차 타는거 보면 힙합 자체에 저주가 걸려있는건가
스윙스 원래 면제인데 가오 살리겠다고 자진입대 해서 튕겨 나온거라 더 짜치는 부분이 있긴 함
센척에 패드립은 오지게 하더니
대한민국 평균이하의 체력 인내력....
정작 합합하는 애들 사이에서 열외 취급 받는 딘딘이 병장만기 전역이라는게 아이러니
사실 힙합인데 힙하지 않은게 크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