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가사는 영어가 대부분이다 이게 무슨 kpop이냐?!!!
'summer salt'라는 미국 텍사스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가 있음
오피셜 유튜브 구독자 수도 13만명 밖에 안 되고, 최고 조회수 영상의 조회수도 400만이 안 되는 크게 유명한 밴드는 아님
하지만 특유의 음악 무드 때문에 한국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해서 2023년에 첫 내한공연도 왔음
아무튼 이 summer salt라는 밴드가 어제 신곡을 냈는데..
??????
가사의 상태가????
알고보니 이 밴드의 드럼 겸 보컬이 한국계 미국인이었고,
그래서 한국어 가사로 된 음악을 발표하게 된 것
그럼 팝송 가사의 대부분이 한국어면 되겠구만?
오
뭐 킹 크림슨도 matte kudasai 같은거 냈는데
그게 킹 크림슨 노래였구나 죠죠 9부에서 그 이름의 스탠드 나오길래 일본 가수 노래인가 했는데
ㄹㅇ 이젠 좀만 떳다하면 노래 가사가 죄다 영어임
김구선생님
일단 주모 좀 깨워주십쇼
이젠 스타일로 구분하는 시대지
먼가 무한상사 느낌이네
뭐 한국이나 일본 가수들도 영어로만 구성된 노래 내는 경우 많은데
그 반대가 있을수도 있지 뭐
밴드명도 뭔가 한국 아재개그
근데 한국어 적게 섞는 게 글로벌 시장엔 좋은 거 같아. 우리도 노래가사에 영어 몇 줄 꼭 넣는 느낌으로 한국어 넣으니까 세련돼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