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23)

• 루리웹-631389601411:16

  군인애들이 대부분 아무 약이나 먹고 낫는 나이 애들이라
  군의관이 졸라 대충하게 만드는 이유같음
  그따위로 방치하다가 가끔 큰병 발견 못해서 사단이 나는거지...

• 호시미야케이트11:16

  정확히는 군의관 에게 병사는 환자가 아니라 하급자란게 크지

• 봄이 왔다?11:16

  예전에 후임이 야전선 깔러 나갔다가 겨울잠 자기 전 독 바짝 오른 새끼 꽃뱀한테 손가락을 물린 적이 있었음
  그래서 부대 근처의 군 병원 갔더니 군의관이 보고는 차도를 지켜보자고 한 일주일을 방치함
  근데 점점 손가락 피부가 괴사되어 가는 게 환자 눈에도 보이던 상황이었다고 함
  결국 아득바득 우겨서 수도병원으로 옮겼는데 수도병원 군의관이 개썽냈다함
  여태까지 뭐하다 이제 왔냐고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했더니 군의관도 돌팔이 새끼들이라고 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루리웹-858558928711:17

  어차피 저렇게 말해도 안들어 쳐먹어

• 자고싶어11:17

  군병원에서 디스크 수술했는데 옛날 방식이라 흉터 크게 만들고 메스 부러진거 모르고 닫아서 바깥에서 재수술하고 들어온 친구 하나 알지 ㅋㅋ

• 숨쉬어숨11:17

  애초에 군의관 만나러 가는 단계 자체도 힘들었다. 간부놈들부터 꾀병취급을 하니...

• 순도100% 정신병자11:18

  치질 때문에 휴가로 밖에서 수술 받으려니까 중대장 행보관이 군병원부터 가보라 해서 갔는데
  
  군의관 씹새끼가 하는 말이 ㅎㅈ으로 자위하냐? 이 소리 지껄이더라
  
  십 몇 년이 지났는데도 그 말이 머리에서 지워지지를 않음
  
  개새

• 코파카바나11:19

  글고보니 예전에 커뮤에서 의사들 돌팔이 아니냐고 거짓말좀 했다고 없는 병을 만들어낸다고 비웃는 사람 있었는데
  진짜 어디아픈건가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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