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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뽕꼬삥 | 25/09/03 | 조회 0 |루리웹
???????????????????????????????????????? 왜 저런게 존재하는거지
물밥같은거임
슴슴하면서 달짝지근함
요즘엔 먹을게 많아서 안먹은지 20년은 된듯. 맛있긴 했는데 ㅋㅋ
뭐냐 저 전쟁 끝나고 아무것고 안 남았지만
미국에서 들어온 설탕하고 밀가루만은 있어서
그래도 굶어죽지 않겠다고 어떻게든 만들어 먹고
밭과 공장으로 나가서 나라를 일으켜 세운 거 같은 음식은
꼭 뭘 넣어먹어야함?
그냥 순정 콩국수에다 김치로 간맞춰먹는뎁
근데 진짜 할거 없을때 먹으면 잘 들어가긴 함
바리에이션으로 면 + 열무 일때도 있고
으에에엑
저건 설탕 맛으로 먹는 국수고
콩국수는 콩의 단맛과 고소함으로 먹는건데
설탕 넣으면 설탕의 단 맛이 너무 앞으로 튀어나와
소금을 넣으면 짠맛으로 고소함은 살짝 눌러주고 감미를 살려줌
원래 소금 콩국수 목었는데 할머니가 설탕식을 좋아하셔서 그거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설탕 콩국수도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