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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부정적인 면이 아레스로 퉁치는 거라서 어쩔 수가 없음.
아레스가 계속 진다는건 그리스 사람들한테 전쟁의 부정적 속성인 학살, 약탈, 대량파괴를 처음부터 기를 죽여 날뛰지 못하게 만드는 행위임.
그러니 아레스가 계속 져야지 산사람이 편하니 어쩌겠음.
아레스가 자식을 진짜 끔찍하게 아껴서 패배의 신이어도 자식이니까 항상 데리고 다님 ㅋㅋ
승전의 신이 아니라서
이것도 좀 다른게, 로마가 지중해 세계의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마르스를 미네르바보다 높게 숭상하면서 로마 특유의 현인신 신앙이 대두되기 전에는 또 엄청나게 공경받긴함ㅋ
그래서 제우스가 바람핀거 유일하게 지랄할수있는 이유가 아내라기보다 가정을 담당하는 신이라서 제우스도 그거 존중한다고 얌전히 당해주는거라는 얘기도 들었지
제우스가 그렇게나 자손 만들고 다닐 때
헤라가 가장 강하게 나왔던 수는
올림푸스를 떠나는 거였지 맞바람 따위가 아녔다
신위를 버리고서라도 가정수호의 윤리는 버리지 못한 여신
이런 꼴을 하기 위해 태어남
가정의 평화를 위해 불륜녀(일방적)들을 응징하시는...
반대로 말하면 그때 지배계층은 돈많고 빽있고 능력 좋으면 바람이 허용되는 분위기였을지도?
그게 고대 뿐만이 아니라 솔직히 1980년대 한국까지도 그런분위기긴 햇어
자기 대표신격의 인격화같은거면
디오니소스의 광기 주정뱅이 인격화인거면 이놈 생각보다 인간말종이엿나?
그와중에 헤라 생각하면 저 이미지가 바로 떠오르는걸 보면.. 만화 그리스로마신화는 전설이다..
헤라에 대해 몇가지 썰들이 있는데
- 애당초 전통적인 유럽권의 강력한 모신이었다가 나중에 인도/게르만계열의 번개신인 제우스가 외삽됬다는 썰이라던지
- 가정과 화목의 여신이라서 아줌마 취급이긴 한데, 나름 그리스 로마 신화 여신 중 미모에서는 탑 3임. "황소 눈의 헤라"라고 해서 눈이 크고 아름답다는 묘사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