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구리스는 샌다.

구리스가 들어가는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새는걸 전제한다.

산업용 원동기제품도 기본적으로 구리스가 샌다.

안그러면 과량투입되었을때 제품이 쌉창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당연히 그나마도 농약통은 그렇게 기밀하게 만들 필요성이 없기때문에 구리스가 지속적으로 닳는다. 

제품이 뒤질때까지. 계속 구리스가 배어나온다. 

어차피 구리스가 다 뽑혀져 나와도 농약통 뒤질때까진 원없이 굴려먹고도 남기때문이다.

쉽게말해 농약통이 새삥이면 싱싱한 구리스가 배어나온다! 더 많이!

근데 그러면 농약통으로 농사에 쓸때 채소나 기타 등 작물에 구리스가 묻지않냐고요? 

농약통은 생물 독성 끝판왕중 한명인 농약이 나온다(...)

조금씩 배어 나오는 구리스는 걱정할 거리도 아니다.

 

 

 

그러면 식품용으로도 구리스가 조금씩 배어나와도 괜찮은거 아니냐고요?

 

  

글...쎄요 굳이 미량이지만 산업용,공업용 구리스 묻은걸 먹고싶으신가요?

  

 

따로 연마 안되고, 추가적인 조치도 안되가지고 각종 녹 부터해서 연마안된 알루미늄의 화학반응난 무언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