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이순신 장군을 보고서, 지력과 통솔력이 뛰어난 장군이라고 한다.

물론 그게 맞고, 당연한거지만 또 하나 이야기 나오는거...

'이순신의 실제 무력.'

이거 가지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1. 이순신은 무력보다는 지략을 쓰는 장수였다.

2. 50발 화살 중에 40여발 맞출 정도로 무력은 평범했다.

3. 척준경, 이성계 등의 인간병기라 불리는 장군들에 비해 이순신 무력은 별로다.

라는게 있는데..

당시에 이순신은 문과가 아니라, 무과로 입과했고, 처음 말에서 떨어져 낙방한건 저 시험을 치르다가 그 당시 조선시대에 29살에 말에서 떨어져서 다리 부러진걸 어떻게든 다시 타서 성공시킨거다.

이후 이순신은 30대에 다시 무과시험에서 저 기마술을 다했다.

당시 무과 합격 나이 평균 34세에서 이순신은 한번 다리 부러지고 낙방하고 붙은게 32세였다.

그냥 인간 자체가 피지컬 강골인 분이다.

이순신이 난중일기에서도 어디 아프다, 병이 있다 하면서 골골거렸다는거.

이것도 선조때문에 파직되어서 전쟁중에 조사받을때 이후로 고문 후 후유증으로 원균이 칠천량 말아먹고 삼도수군통제사 급히 복귀할때였다.

이미 이때 이순신 나이는 50대 중반이었고, 이순신은 저 당시 조선시대에 50대 나이에 백의종군으로 병졸처럼 대우받다가 다시 전장 급히 복귀한 상태였다.

이순신은 지휘만 잘하지 척준경이나 이성계처럼 싸움 못한다????

이게 가장 큰 문제임.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대군에 들이받아 이겼다-> 이건 이순신도 했음.

이순신은 당시 북방에서 만호 직급으로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여진족의 침략으로 북방 마을이 털리고 저 1천명이 전부 기병이었음.

근데 이순신이 이경록과 같이 4-50명으로 반격해서 조선인 11명이 죽고, 군민 백여명이 납치됐고, 군마도 빼앗겼는데 그걸 방어하고 다시 추격해서 군민 오십여명을 다시 되찾고, 돌아옴. 기병 1천 vs 보병 수십으로 싸웠는데, 그걸 막아내고 역으로 반격해서 포로 일부를 구출함.

저걸 조정에서는 기습에 당한 북방 무관이라고 탄핵하라 했는데, 선조도 그 전비를 보고 '이걸 진거라고 할 수 있냐?' 라는 말에 그 뒤로 이순신을 고속승진 시켰다는 일화가 바로 저 전투였음.

1. 무과에도 한번 떨어졌다-> 다리 부러지고 다시 응시해서 2번만에 붙었는데, 그게 무과 평균 시험보다 2년 빠름.

2. 장군 치고 잔병치레가 심하고 약했다-> 50대 말년에 억까로 조사받다 나와서 힘들어 한걸 두고 사람들이 오해함

3. 역사속 인간 흉기같은 장군에 비해 무력은 아니다-> 이순신 본인도 수십배의 적 상대해서 막아내고, 역으로 공격해서 털어버린거? 했음.

이상하게 이순신 장군 피지컬이나, 무력가지고 별로였다는 이야기 나오더라.... 오히려 저 당시 상위급 무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