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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풍저그.. | 25/08/24 23:58 | 추천 29 | 조회 45

[유머]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 +45 [1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035673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1.jpg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2.jpg



하루만에 870mm가 내렸고

강릉 18비 기상대 관측으로는 930mm가 내렸는데


당시 상황이 어땠냐면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8.png


아침 7시 30분에 영동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됨

그런데 1시간 30분만에


강릉시내 저지대 지역이 물에 침수되기 시작함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9.png


오후 1시 30분에

장현저수지 붕괴우려로 대피령 떨어짐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10.png

<당시 장현저수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


그리고 밤 10시경

장현저수지가 붕괴됨


그리고 오래지나지 않아 동막저수지도 붕괴됐고

칠성저수지도 범람함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11.png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12.png


2002년 침수 당시 모습과

2024년 당시 모습

ㄷㄷ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3.jpg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4.jpg




극한날씨 그자체였다는 2002년 강릉 태풍루사_5.jpg







당시 오봉댐 만수위가 118.5m였는데

2002년 9월 1일 00시를 기해

120.2m를 넘기면서


무너지기 일보직전이 됨(121m가 되면 ㄹㅇ 터지는거)

그리고 1시간뒤 기적적으로 그쳤다고 함




실제로 당시 강릉에 살았던 지인들 말을 들어보면

"그때 진짜 무너지는 줄 알고 아파트 5층 위로 대피했는데

진짜 전쟁 떄 울린다는 사이렌 소리 직접 들었다"


라는 증언을 하더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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