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임이 사후지원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
여기 올해로 14년 묵은 갓겜이 있음.
이 게임은 한 가지 저주에 걸려있는데, 바로 후속작이 안 나오는 저주에 걸림.
이처럼 14년동안 업데이트를 끝도 없이 함.
레딧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업데이트를 그만두지 않음.
개발자는 어째서 업데이트를 그만두고 후속작을 만들지를 않는걸까?
여기에 한 가지 사정이 있음.
게임이 잘 팔려서. 그것도 지나치게 잘 팔려서.
얼마나 팔렸냐고?
6400만장. 역대 비디오게임 판매량 8위. 한화로 대충 계산하면 7천4십억원?
인디게임중에선 마인크래프트 다음으로 많이 팔렸음(마크를 인디게임으로 친다면)
거기다 얘네는 게임만 파는게 아님.
옷도 팔고
키링도 팔고 핀도 팔고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ljhkara&logNo=22378600500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external
보드게임도 만들어 판다.
이처럼 게임이 초대박을 친 개발사는 돈이 급하지도 않은 상황이니 굳이 업데이트를 그만두고 후속작을 만들 생각을 않는것.
거기다 후속작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테라리아:아더월드가 개발이 취소되면서 테라리아의 업데이트는 정말 끝날수 없는 수준임.
개인적으로 테라리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끝나지 않는 업데이트는 환영하는바임.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를 해주길 바라는 바임.
테라리아(1.9.4.5버전) : 죽여줘...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우리 1년 더한다!" (14년)
책임감이 너무 강하면 생기는 찐빠라니...
뭐야 아직도 업뎃해?
KSP 봐봐
1때 인기 좋았다가 2 나오니깐 바로 망했잖아
노맨즈스카이 - 저희는 진짜 진짜 마지막입니다
팰월드랑도 콜라보했잖어
최근에 테라리아 생각나서 다시하는 중인데 재미있더라
하드모드 추가할 때 "와 이런걸 해준다고?" 했었음... 그런데 그건 진짜 '시작'일 뿐이었음ㅋㅋㅋㅋㅋ
확장성이 높은 샌드박스 게임이면 2 내느니 업데이트 하는게 이득이지
마크 2가 안나오는것 처럼
저사양 게임중에 이거만큼 할만한 2D게임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