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셜록 홈즈 작가가 제일 좋아했던 작품
잃어버린 세계
저거 말고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잃어버린 세계
이 작품 캐릭터이자 진 주인공인 챌린지 교수로 코스프레를 할 정도로 좋아했음
해당 소설은 제목 그대로 잃어버린 세계를 찾고
거기서 발견한 공룡 같은 고대 생물, 고대 문명 등등 엮이면서
말 그대로 잃어버린 세계
공룡, 고립되어 독자적인 테크를 탄 문명 같은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이자 오리진이라
추리계에 셜록 홈즈가 있다면
공룡계에는 잃어버린 세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물론 셜록 홈즈 인기 때문에 이 작품이 그렇게 개 쩌는 작품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
셜록 홈즈 씨벌놈
대부분의 인간 수컷은 킹룡을 좋아한다 아서 코난 도일은 남자다
논리적!
코난 도일은 다양한 장르에서 상당한 수작들을 남겼지만 다들 하나같이 이런거 쓸시간에 셜록 홈즈나 한편더 쓰라고 말해서 더욱 삐딱선을 타게된...
???:그래서 홈즈는 언제 돌아오는 거니 아들아
뭘 쓰던 기승전홈즈로 끝나면
누구라도 삐딱선 타게될거 같긴한다
누굴 원망해야겠어 셜록홈즈를 만든 사람을 원망해야지 ㅋㅋ
대충 만화로 비유하면 닥터슬럼프와 드래곤볼의 위상 같은 느낌이다 카더라
국내에선 잃어버린 세계는 어린이 요약책으로만 나오고..
셜록홈즈는 전집으로 번역되서 나오는데
게다가 저 컨셉도 지금은 쥘 베른이 더 유명ㅎ....
어렸을때 테이블마운틴의 로망이 생기게 만들었던 작품이로군요...꽤 재밌었지만, 지금 보면 진부한 클리셰의 범벅으로 보일거 같네요...이게 원전이거나 혹은 클리셰화 하기 전의 작품일거 같습니다만..
이면세계를 다룬 작품은 모두 코난도일의 영향 아래에 있지만 홈즈가 워낙 인기가 쩔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차라리 셜록홈즈가 공룡탐험 가는 소설을 쓰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