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버거킹 더오치 후기
버거킹 신메뉴가 나온 소식을 받고
친구와 함 먹어보자 해서 먹으로 왔는데
나는 조금 욕심부려서 패티 3장 드가는 멕시멈3 세트를
친구는 한술 더 떠서 패티 4장드가는 파운더(딜)세트를 주문한다는데
그 때 이 ㅁㅊㄴ이 여기서 패티와 베이컨 치즈를 최대치로 추가하는게 아닌가
예전에 스태커4패티를 먹고는 둘다 배불러서 버거워했던 기억을 잊은거 아닌가 하며 경외스러울 지경은 개뿔 ㄸㄹㅇ새1끼아냐 이거
주문받은 사람도 조리하는 사람도 이새끼 뭔데 이거? 하는게 눈에 선하다
왼쪽이 패티 3장짜리 오른쪽이 패티4장에 추가란 추가는 다 한 버거.....
직접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3장짜리도 결코 작은 사이즈가 아닌걸 알거다 그에비해 오른쪽의 저 몬스터는 2배가 조금 안되는 크기를 봐라
정말 크고 무식한 비쥬얼이었다
막상 오픈을 하고나니 이 ㅁㅊㄴ은 버거의 압도적인 자태에
실성한건지 감동한건지 마냥 좋단다
처음에 감자 몇개 깔짝하고 버거부터 먹기 시작하고는 결국에는 버거먼저 후에 감자, 콜라까지 다 쳐먹었다 대단했다.....
그리고 개인적인 평으로는 나도 치즈버거는 좋아하지만 이건 맛을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있다고 하기도 뭐한 무식한 맛이었다
이벤트성으로 한번 먹고 2번은 먹기엔 좀 그런 느낌 가격도 가격인지라
아 참고로 친구 세트 가격은 아마 3만원 중후반대 였던거 같다....4까지 올라갔던가?
버거킹 역대 나온 4패티 챌린지성 메뉴중에 가장 먹을만했음
이 계열 메뉴가 식고문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되려면
일단 패티가 퍼석하면 안되고
패티 사이사이에 치즈든 소스든 충분히 들어가서 녹아들어가며 맛을 내 줘야 되는데
이제서야 버거킹이 그걸 한 느낌임
4패티 버거 하나 다 먹었는데 레귤러 콜라가 남아있었던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버거킹은 기본패티에 뭔가 추가한 맛이라서
맛은 있는데 질려
(즐겁다)
캬~ 저게버거지 요즘버거는 쥐꼬리만한게 어딜버거라고 말하는거야
하루 날잡아서 저거 하나 먹어보고싶네
저거 세트가 18900원에 패티 하나에 3200원, 베이컨 하나에 600원, 치즈 하나에 300원, 올엑스트라 500원이니까
베이컨 5, 패티 3, 치즈 5, 올엑 추가하면 세트 33500원 나오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