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리기 전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너무 답답하고 힘든 나머지 이런 커뮤니티에서라도 뭔가 토로하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기에
글 올리는 점 먼저 양해드립니다.
전 택배업을 하고 있는 와이프를 둔 남편입니다.
법적 책임 소재를 떠나 택배업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저같은 아픔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상간 당사자들이 최소한의 댓가라도 치러야 한다는 기초적
인과응보에 절대 가치에 기인하여 작성하는 바입니다.
아산 롯데 택배 어느 출장소에 소장과 저의 집사람이 바람이 나서 현장을 덮친게 2개월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처음엔 그 사실만으로도 정말 괴로웠지만, 발각된 이후 그들의 행태에 대해 2차 3차 외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보통 배우자의 외도는 영혼 살인이라 할 정도로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행동을 해도 모자랄 판에 모든 잘못의 원인을 상대 배우자에게
전가하며 주변 사람들이나 상간자에게 몇십년을 함께 한 배우자의 인격을 깍아 내리며 쓰레기 취급하는 모습에
치가 떨릴 정도로 분노하며 하루 하루를 지옥 속에서 가정이 회복 되길 바랬지만, 바람난 여자 맘은 돌아오지 않더군요.
상간자 소송을 진행중인데 나중엔 가정으로 돌아갈테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고 상간자만 보호하려는 개수작까지...
이 곳에 계신 택배 관련 종사 하시는 분들과 또 그 업이 아니신 분들도
배우자로 인해 상처 받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는 맘으로 또한 저와 같은 피해자가
되도록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짧지만 강력하게 저의 피폐한 심정을 몇 자 적었습니다.
용서는 어차피 신의 영역이니 간섭하고 싶지 않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인간으로서 또한 피해자로서의 모든 권리를 행사하여
부조리를 바로 잡고 싶은 마음을 여러 회원님들께서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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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먼저 힘내시고.. 한 번 돌아선 여자는 붙잡는거 아닙니다. 돌아온다 해도 절대 받아줘서도 안되고요..부디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정리 잘 하시길..
유유부단한 사람들 주특징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것에 미련을 가지는것
버리면 편해요 오늘은 힘들어도 먼훗날
한번 바람든 무우는 썰어서 돼지 꿀꿀이 끓일때 같이 넣어서 돼지밥으로 밖에 못쓰지요.
가입일이 최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