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

용사 "당신은 수 많은 마왕군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막는데 성공했습니다."

탱커 "..."

궁수 "당신은 엘프인 저를 차별하지 않고, 저와 저희 마을을 구하셨습니다."

탱커 "..."

시프 "수인인 나를 무시하지 않고, 한 명의 인격체로 대해줬어."

탱커 "..."

성녀 "수 많은 사람들을 지키고, 저희들의 모든 공격을 방패와 그 몸으로 받았습니다."

용사 "그러니 말할게. 이제 편히 쉬어도 돼."

탱커 "..."

용사 "그러니...먼저 가서 쉬도록 해."

탱커의 묘비 [...]

용사 "...우리도 곧 뒤따라 갈테니"

이후 용사 일행은 마왕을 쓰러뜨렸다

그들은 마왕을 쓰러뜨릴 수 있었던 이유는 탱커의 희생 덕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