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럭비 경기에서 나온 역대급 엔딩
호주의 인기 프로스포츠 중 하나인 내셔널 럭비 리그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펜리스 팬서스와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캔버라 레이더스의 경기
경기 종료 20여분을 남겨두고 16-6으로 앞서 있는 펜리스(검은색 유니폼)
하지만 그 20분 동안 펜리스는 단 1점도 내지 못하고 캔버라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양팀의 치열했던 승부는 16-16으로 연장전으로 간다
연장전에서는 단 1점. 단 1점만 득점하면 즉시 경기가 종료되고 득점한 팀이 승리한다.
(옛날 축구의 골든골 제도와 비슷)
연장전에서도 양 팀 모두 무득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펜리스의 에이스인 네이선 클리어리(7번) 선수가 1점짜리 필드골을 시도
(럭비 리그에서는, 공을 들고 달려 상대 진영에 공을 찍으면 트라이(4점)이 주어지는데, 공을 발로 차서 H모양 골대 사이에 공을 집어 넣으면 1점을 득점할 수 있고 이를 필드골이라고 부른다.)
와! 이겼다! 게임 끝!!!!
어?
어?
어?
경기 결과 캔버라의 승리
전체 시퀀스
와 저거 맞추기가 더 힘들겠다
리바운드 하고 나서 다들 왜 멍하게 서있어
키커가 따로 없는건가
럭비팀은 리그팀은 모르고 올블랙스 정도는 아는디
아군 골대 맞고 튕긴 럭비공을 들고 필드 터치다운? ㄹㅇ 관전중인 관객들은 가슴이 웅장해졌겠네
럭비랑 미식축구랑 다른거야? 경기장은 비슷해보이는데 그 미식축구에서 입는 그 갑옷같은 보호장구는 없네
ㅇㅇ 가장 큰 룰 차이는 손으로 전진패스 가능한가 여부
ㄹㅇ 만화에 나오는 상황이 ;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