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적 '합리적 사고'가 근본부터 틀린 이유
'a가 100달러를 나누고 b가 동의하면 그 비율대로 돈을 나눠갖는 게임'(최후통첩 게임. G?th, Schmittberger, & Schwartze, 1982)이 있다면
상대가 100달러를 갖고 내가 0달러 갖는 것보다는 상대가 99달러 갖고 내가 1달러 갖는게 더 이득이니 99:1의 비율을 제시하면 오케이해야 되는게 '합리적'판단임
그런데 숫자상으로는 그렇다고 해도 99:1 같은 슈퍼갑질 비율을 제시받은 수많은 사람들은, 기분이 너무 ↗같다는 돈한푼 안되는 이유로 1달러라는 이득을 포기하고 불공평한 배분을 받을바에는 거부를 선택해서 상대를 같이 태워버린다
모두가 합리적으로 움직인다는 자본주의적 이론의 대전제는 여기서 이미 파탄남
이때 나누게 될 돈이 커지면 오히려 A가 50:50에 가까운 공정한 배분을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자기도 어떻게 해서든 돈을 갖고 싶으니까
즉, 답은 언제나 낫과 망치였다
욕심이 전제되는 이상 공정할 수가 없음.
어차피 자본이 힘이자 권력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폭력으로 더 많은 걸 차지하는 게 자본주의에서의 '합리'가 되어버림.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시스템과 법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고.
99대 1이 어떻게 합리적이야?
판에 판돈이 올라왔으면 내가 다 쳐묵해야 합리적이지!!!
사회가 유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모두 마음 속에 핵스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지
돈 이외의 요소의 존재를 무시하면 합리적이지 못한게 되지만
결국 사람은 각자의 가치관 아래에서 다른 요소들도 같이 저울질을 하니깐
그 가치관 내에 돈이 하나의 요소로 존재할 뿐이지
유럽의 식민지 수탈로 인한 경제확장시기 와 자본주의시작이 겹쳐서 자본주의=무조건 적인 경제 발전으로 인식된 것도 아직도 안고쳐 지고 있으니
아직도 군대에서는 우리가 잘살게 된게 단순히 체제 선택 잘해서 이런식으로 교육할정도
저 가슴 너무 예쁨
다같이 못 살게 하자!
자본주의 좋아
기분상한 값이 포함되어있으니 합리적이라고 볼 수도 있음
이익이 1인데 기분상한값 = 비용 이 49면 합계 50 이상이 들어와야 만족을 하게 되는 것
그리고 기분상한값은 사람마다 다르고...
합리적이라는거 자체가 지성집단하곤 안맞음
지성체의 합리라는건 유동성을 띄고, 이기성을 띄고, 졸렬함도 가지고 있음
사람 몰아세워서 죽게 만드는 것도 합리적인 이성이 하는 역할임.
왜냐면 애초에 이성의 용도가 합리적인 게 아닌 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내는 도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