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의 현재 상황이 개판이 된 이유로 가장 강력하게 추측되는 원인
1997년 보잉이 맥도널 더글라스라는 경쟁 여객기 제조사를 합병한 적이 있었음
이 당시 맥도널 더글라스의 CEO는 해리 스톤사이퍼라는 양반이었는데
이 양반이 오히려 회사가 인수당했는데도 얼마 안 지나서 보잉의 CEO 자리에 오르고 보잉의 이사진들도 맥도널 출신들이 장악함
이유 자체는 부품 자체개발보단 아웃소싱으로 맡겨서 회사의 개발비와 인건비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거였고 여기에 보잉이 그대로 넘어간 거
실제로 맥도널 이사진들이 보잉 고위직에 오른 직후에는 보잉도 수익성이 상당히 좋아져서 이게 옳은 결정으로 보였음
근데 저 맥도널 더글러스가 ㅈ망해서 보잉한테 합병당한 이유는
바로 저 경영진 놈들이 원가절감을 이유로 부품을 수준 낮은 걸 쓰고 설계결함까지 은폐해 가면서 돈 불리는 데 급급하다가
결국 최신 여객기였던 DC-10과 MD-11마저 내놓자마자 대형사고 터뜨리는 바람에 신뢰도가 떡락해서 항공사들이 맥도널 비행기는 안 산다고 해버려서 망한 거
진짜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면 보잉 입장에선 저 경영진이라는 것들을 당장 쳐냈어야 했는데 당장 수익을 불릴 수 있다는 유혹에 그러질 못했고 오히려 역으로 회사가 먹혀버림
실제로 지금 보잉을 위기로 몰아넣은 시발점이나 다름없는 737 MAX의 초기형의 사건사고와 결함들이 밝혀지자
항덕들 사이에서는 바로 '이거 DC-10 & MD-11에서도 똑같이 터진 일 아님?' 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사례가 매우 유사해서
저 때 회사를 장악한 맥도널 출신 이사들의 경영방식의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 거 아닌가 하는 추측까지 나옴
원가절감만 외치면 결국 저렇게 변하는구나
이거 완전 하이드라출신들을 등용한 쉴드
이쯤 되면 일종의 사회적 합의로 자낳괴돈미새빈카운터 새끼들은 전부 대머리 실↗ 풀발기 팔점구이미리짜리 ㅂㅅ 호모 두창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씨이오패스 삼관왕 새끼들이라 우생학적으로 멸절해야만 인류의 미래가 밝다 라는 사상적 합의를 전 인류 사이에 이끌어내야 인류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싶은 수준인데
진지하게 저거보다 70년전 bf109가 더 안전할걸 ㅋㅋ
인건비 절감, 원가 절감 외치는 회사치고 제대로된 걸 본적이 없어
좀 엔지니어적인 관점에서 물건 팔아먹는것도 중요하고 매출 올리는것도 중요한데 항공기에서 제일 중요한 제품의 신뢰성까지 까먹으면서 매출 올리겠다고 ㅈㄹ하면 진짜 욕이 절로 나옴.
뇌파먹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