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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는 법학을 전공했으나 관련된 일을 한 적 없고
대학시절 코미디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팀을 창단했는데 이른바 95쿼털
이 팀은 젤렌스키를 대변한다고 까지 할 수 있는데
후에 이 팀의 멤버들로 코미디를 넘어 쇼 제작까지 하며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
나중엔 투자받아 드라마,영화 제작사로도 커지며
그 유명한 젤렌스키가 대통령으로 나오는 국민의종 시리즈도 이들이 제작
(대학 시절 코미디팀을 언급한 이유는 이들이 젤렌의 출세길을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직에 앉아있기 때문이며
전시엔 군부를 제외하면 대통령 보좌,행정,보안국등의 권력이 가장 막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95쿼털 출신들이 포진했었거나 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어가 서툴렀으며 대선 당시에도 발음이 어눌해 이걸로 상대방 후보들의 공격을 자주 받았다
그 이유는 젤렌스키의 모국어는 러시아어 였기 때문인데
부모님과 집에서는 러시아어만 사용했고 우크라이나어는 학교와 사회에서 배운것으로
코미디로 성공한 뒤에도 러시아 영화와 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러시아어를 더 자주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한데
러시아쪽 미디어와의 협업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이후에도 계속하기는 했으나 포로셴코의 집권시기와 맞물려 줄어들고 이후 단절되었다
젤렌스키가 당선된 결정적 표심은 러시아계 유권자들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돌아온 선물은 아시다시피…)
과거 친러성향 대통령 행정부의 부정부패와 더불어
포로셴코(2014~2019)의 급진적인 민족주의 및 반러 성향과 부패에 지쳐
진영싸움 그만하고 현실적인 중도정치를 하길 원하는 유권자들의 표를 얻었으며
대선 캠페인 당시 젤렌스키의 이미지 또한 그러했다
해외에서는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후보 라고만 알려지며 웃음거리였지만
태생이 다민족국가인 우크라이나는 민족주의와 친러 반러 진영싸움을 이용한 부정부패가 아니라 중도정치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나 젤렌스키 이다 이런 이미지 였다
대선 이후 포로셴코는 퇴임 직전 우크라이나내 공적인 러시아어 사용금지 법안에 서명하였으며
젤렌스키는 취임이후 이를 철회하지 않고 오히려 급발진 페달을 밟았…
(이후는 다들 잘 아시신다고 떠들어대니 언급하지 않겠고
진짜 사실이든 아니던 젤렌스키의 사생활이나 러시아발 프로파간다성 루머가 조금이라도 묻어있는건 생략했습니다
극우세력들과의 관계,조지 소로스나 영국,미국,미국계 다국적 기업들의 손맛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들도 쓸려다가 생략했습니다…그러다보니 쓸게 별로 없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