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미술감독이 반박한 문제의 그 평론가의 말이 상상 이상으로 무서운 점
원 내용 보면 단순히 왜 국악 안 넣었냐 이 수준도 아니고
'쟤네(케데헌 제작진)들이 한국 문화를 얕게 이해하고 있다. 우리(한국)의 자문을 받아봐야 될 거 같다' 수준으로 말함
잘못하면 아예 한국 문화 다루는 작품들은 전부 한국의 검수를 받아서 '제대로 된' 한국적인 요소 갖추라는 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발언임
괜히 미술감독이 창작자들 목소리 죽이지 말라고 한 게 아님
아직도 저딴 인식이 지워지지 않는다는 게 참 짜증날 따름이네. 창작의 자유는 어딨지?
평론가 자격을 누가 주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
나도 케데헌에 빨대꼽고 돈좀 빨아먹고 싶은데 솔직히 껀덕지가 없다.
근~데 니들이 한국문화를 잘 모르는것같다
그러니 우리가 '검수' 해줄테니 우리가 한자리 해먹을 건덕지를 달라 ㅎㅎ
저 감독보니 한강작가 저격하던 작가생각나네 얼마나 자존심 상하면 그럴까 ㅋㅋ
스스로 일어날 생각은 없고
남이 만든것에 기생할 생각밖에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