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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로 지려도 인정이다
어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부대로 복귀해서 베르티에한테 사투리로
"부대 시찰 나갔는데 한놈이 퍼질러 자고 있어서
빡치는 거 참고 대신 경계 근무 섰다아이가
애들 교육 단디 시켜라라고 한마디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사단 군지검 받을때 경비소대 짬찌가
사령부 텐트 다 치고 뻗어서 나무 그루터기에
기대서 졸고 있었고 사단장+@가 지나가다
그걸 봤는데 본부대장인지 참모인지
누가 깨우려던걸 사단장이 막고
내가 부족해서 애들이 저렇게
고생하는 거니 냅두라고 막았었음..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