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간 세븐 체인저가 기억에 많이 남는 이유
일단 브금부터 간지...
어릴때 봐도 아 이 캐릭은 지금은 적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아군될 롸벗이구나 하는 느낌 팍팍 드는 디자인.
모성이 멸망시킨 원흉 오보스 휘하에 들어가 복수를 노리는
조력자. 7단 변형 로봇.
추억의 애니들 일판으로 다시 보기 하면서 테카맨 블레이드
에서 블레이드 못지 않게 성우분의 열연이 빛난 테카맨
이블과 동일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 분 목소리.
한국판도 내가 기억하는 sbs판 강구한 성우님, 김준 성우님
목소리도 좋았음. Sbs판은 유튜브에도 누군가 레드론이랑
동귀어진하는 거 올려서 다시보니 ㅋㅋㅋ 레드론이랑
세븐 체인저 중복 캐스팅이라 자문자답인 모양새였음에도
각각 연기 훌륭하셨음.
비열함과 중후함.
나는 sbs판에서 왕자 얀차한테 꼬박꼬박 왕자님이라 부르며
존대하던 거도 좋았음
최후의 싸움에서도 레드 가이스트와 대적하다 승산이 없는걸
알고 얀차 강제로 내보내고 미안하다고 씁쓸하게 읊조리고
레드론한테 거의 빈사상태에 다다를 치명상 입고 쓰러지면서도
왕자.. 난 아직 죽지 않아... 하고 버티려다 쓰러진 모습.
다간이 나눠준 애너지로 최후의 힘 짜내 레드론이랑
동귀어진 하면서도 얀차의 안위만을 걱정해 세이지더러 왕자를
부탁한다고 하던 모습 때문에도 세븐 체인저가 나한테는
로봇물 최고의 조연인듯 ㅠㅠ
명예 지구인으로 인정한다
ㅋㅋㅋㅋㅋㅋ 다간이 흥하게 해달라 빌었더니
Mega가 되버림
적일땐 그렇게 무적이었는데 아군되니까 약체가 된....
전형적인 아군이 된 적 포지션의 전형.
약체가 된 이유가 적들이 계속 강화가 되서.. ㅜㅜ
ㄹㅇ 너무 셈 ㅋㅋㅋㅋ
빰빠바바바빰빰 부분이 개지림
세븐체인저도 그렇고 제이데커 섀도마루도 그렇고
변신 용자들 브금이 애들 만화같지 않았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