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며 살다보니 참 이런 일도 경험해보네요.
오늘 한 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려드린 그림을 AI로 변환해 볼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AI 피규어 이미지 결과물을 보여주시더군요.
허락해드린 적은 없지만, 결과물 자체는 참 신기했습니다.
사실 저도 글을 다듬거나 프로그래밍을 할 때, LLM의 도움을 자주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지키고 싶은 마음은 기술을 활용하는 것과 충분히 양립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만 '그 권리를 현실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가?'라고 물으신다면, 유감스럽게도 저 역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변화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말합니다.
저 또한 인공지능 기술 자체에는 선악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기에 기술을 활용하는 우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겠죠.
지금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다른 창작자들과 세상에 어떤 의미로 남을지,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더 멋지고 나은 방향으로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P.S. 저도 추탭갈이라는 거 한 번 해보겠습니다. 언젠가 해보고 싶었어. ?
그런 일이 있었어요? 세상에. ?
잡스한테 아이폰 탈옥하니까 좋네요 라고 dm보낸격ㅋㅋ
얼척없긴 하겠네..
자고 일어나서 눈 비비고 있었는데 잠이 깨긴 하더군요. ?
그냥 존나 인성질 아니냐 그거
잘 모르시면 그럴 수도 있죠. ?
눈씨눈...
눈ㅆ눈 ← 이거 이모티콘 같아서 귀여워요. ?
소수가 되버린 자들의 목소리는 묻히기 마련이라...
화나고 깝깝해도 아무런 제재도 없이 그저 도둑질 당할 수 밖에 없는 허탈감은 버티기가 어렵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어두워서 그런지 저도 그림접고 다른거 알아보고 있습니다.. 휘둘리지않고 나 할거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싶다가도 도저히 휘둘리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AI 딸깍충들이 욕먹는 이유는 그거지
흡연충이랑 똑같음 지들의 배설을 흩뿌리고 다님
지인이 그랬다고....? 어지간히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