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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중에 자식 태어나도 자랑해야 한다
형님들 존나 착하시네. 과일안주 저거 존나비싼건데
팔때 비싸지 들여올땐 저렴할수도…?
20년전 생각하면 진짜 아내를 사랑하셨네
와이프가 임신해서 과일이 먹고싶은데
구할때가 여기뿐이네요 하면
그 무서운 형님들도 바로 아니 와이프 임신해서 먹을꺼는 중대 상황이지 하던 시절...
새벽에 과일 구할곳은 보통 업소 외에는 없지...
참된 남편..
잔뜩 사놓는다고 해도
겨울에 수박 먹고싶다면 별 수 없지..
그래도 요즘은 규모있는
편의점이면 좀있더라
야근이 일상이던 시절이라 어쩔 수 없지...
20년 전이면 저기 말거는 없긴 하네
무용담 쩔었다
저 시대에 늦은 밤~새벽에 과일 구할 데가 저런 술집밖에 없긴 하지
임신했을 때 안 해주는 것보다 나중에 룸싸롱까지 돌며 과일 수급해왔다는 정성이 중요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