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족들이 소중히 여겼다는 재산 1호
바로 숟가락입니다.
중국,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기록에 따르면 그들이 봐온 유목민족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솥과 숟가락을 소중히 여긴다는 점입니다.
스키타이, 흉노, 에프탈, 몽골, 튀르크 등이 대표적이죠.
재질은 양뼈애서부터 나무, 상아, 조개, 거북, 금속 등 다양한데
숟가락을 평소 꼭 품에 넣어뒀다가 솥에 국이나 탕을 끓이면
그걸 꺼내서 퍼먹었다고 하죠.
그래서 저 유물로 유목민족의 이동이나 세력권을 파악하기도 합니다.
그럼 왜 하필이면 솥과 숟가락인가?
유목민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요리기구, 식기구의 최소값이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여유가 있으면 식기구를 다양하게 마련했겠지만, 이동생활을 하려면 최대한 짐을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점차 저 숟가락에 애정을 가졌던 거죠.
또 한만족이 유독 동아시아 3국 중 숟가락을 적극 사용하는 것 역시 한민족이 유목민족과 교류가 많았다는 증거로 들고 오는 학자들이 보압니다.
한민족의 뿌리인 예맥족부터가 목축을 하며 흉노족, 선비족 등과 교류했기에 타당해 보이기도 합니다.
근데 쟤네가 철기수준의 금속다룰 능력이 없던건 맞아서 수저가 먼저는 아닐거임
애초에 솥부터가 최소 청동부터 철기로 제작해야 그걸 가열해서 익혀먹는데
제작못하고 파밍해야하니까 더 귀할지도?
문명인으로서 식기는 중대사다...
인도: ??
파키스탄: ??
중세 유럽인: 신이 내려준 음식은 신이 만들어준 손으로 집어먹어야지! 으딜 건방지게 식기따위를 쓰고 있어?
아씨 레프트핸드
오늘 바이오솔트는 한도초과인걸로 치면 되겠습니다
썸네일만 보고 딜도인줄 알았네
저거 보단 젓가락 들고다니는게 수월해보임
그래서 중국 일본이 숟가락 12세기부터 포기했나
한국에서 수저계급론이 떠도는 이유가 설마?
한국인은 옛날에 유목민족이었던 거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