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사람에게 걍 죽어 시전한 영국
런던 대공습때 모든 영국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독일로 부터 버텨낸것으로 유명하지만
꼭 그런건 아니었다
공습이 시작되면 왕족들은 버킹엄 궁전 아래에 있는 방공호로 내려갔고
상류층들은 사보이 호텔 지하 대피소 같이
튼실한 건물 지하를 대피소로 개조한 곳에서 숨었고
중산층들은 양철 쪼가리로 만든 방공호를 지어서 숨었고
노동차 계층이나 하층민들은?
걍 죽어 하고 냅둠
독일 폭격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제대로 된 방공호 없이 폭격에 뚜들겨 맞고 있는
노동자들이 모여서 살고 있는 이스트엔드에서
이스트엔드 지역 공산당 대표는
노동자들은 걍 뒤지라는 거냐 대해 극렬하게 항의하면서
노동자들도 살 수 있게 지하철로 내려갈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사보이 호텔 방공호에 쳐들어가서 불법 점검, 시위를 벌이자
신문에서는 그들을 폭도로 단정하고
정부에서는 그들 요구를 들어 줄 수 없다고 선 그으면서 그 변명으로
붕괴 위험이라던가 범죄 위험으로 지하철 개방을 거부하자
시민들은 점점 빡치기 시작했고
영국 정부도 이걸 냅두면 나치 총칼이 영국 정부 대가리를 따는게 아니라
빡친 런던 시민에게 따이게 생겨서
결국 지하철을 열어주게 됨
한결같은 악질 영길리들
데프픗 하층민은 또 낳으면 되는 데스웅
영국이라 그런게 아니라 이게 자본주의의 실체지
런던 대공습을 주제로한 시간여행 SF물인 코니 윌리스의 '블랙아웃', '올클리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