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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연금.. | 25/08/18 22:21 | 추천 15 | 조회 454

전기차 언제쯤 꿈의 배터리 나올까? - 오토빌트 +44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81927

전기차 배터리 기술은 현재 활발하게 발전 중이며, 주행 거리와 충전 속도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제조사와 연구 기관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 개선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꿈의 배터리'가 될까?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사용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세라믹 전해질을 사용합니다. 이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 더 빠른 충전 속도, 그리고 더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립니다.


스텔란티스와 메르세데스-벤츠: 두 회사는 미국의 팩토리얼(Factorial) 사의 전고체 배터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2025년 2월부터 EQS 시험 차량에 팩토리얼 배터리를 장착해 테스트 중이며, 2030년 이전에 첫 양산차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스텔란티스는 2026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시범 차량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토요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가장 앞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2027년에 양산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SDI: 2024년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3~4배 높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으며, 2027년에 양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진화: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개선하는 연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리튬이온 기술에도 아직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CATL: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은 '션싱(Shenxing)' 배터리 기술을 통해 5분 충전으로 800km 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영하 15도에서도 15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을 만큼 저온 성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BMW: 2025년 말부터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에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 셀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이 배터리는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40% 이상 높아 주행 거리를 30% 증가시키고 충전 속도도 30%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니오(Nio): **'준전고체 배터리(Semi-Solid State Battery)'**를 탑재한 ET7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 배터리는 150kWh 용량으로 1회 충전 시 1,044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가격이 약 5,700만 원으로 상당히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배터리 기술

리튬 외에 다른 소재를 활용한 배터리 기술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 리튬보다 훨씬 저렴하고 흔한 나트륨을 활용하는 배터리입니다. CATL과 노스볼트 등에서 개발 중이며,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안전성이 장점이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알루미늄-황 배터리: MIT에서 개발 중인 배터리로, 리튬 대신 알루미늄과 황을 사용합니다. 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할 만큼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지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https://www.autobild.de/artikel/e-autos-batterie-zukunft-superakku-212606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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