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알 사람은 알겠지만

스테이 골드의 성질머리는 ㅈㄹ마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 ㅈㄹ맞은 성격과 달리

체구가 아주 작은 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 보다 작은 조랑말 보고 좋아서 흥분했던 모양

참고로 저 작은 체구 때문에 종마 생활 당시 고생을 꽤 했는데

암말인데도 엄청난 덩치를 자랑했던 포인트 플래그라는 말이랑 교배를 하다가

뒷발로 여러번 걷어 차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스테이 골드가 포인트 플래그랑 교배를 여러번 하는 바람에

회색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나중에는 회색말만 보면 피해다녔을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스테이 골드랑 포인트 플래그랑 첫 교배에서 나온 말이 바로

골드 쉽.

이놈이다.

원턴에 SSR이 터지는 바람에 신나게 걷어 차여야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