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면 웃음벨인 007 영화 조연
007 리빙 데이라이트.
티모시 달튼이 본드일 때 나온 영화로, 평가도 좋다.
다만 1987년이라 지금 보면 어쩔 수 없이 웃겨진 부분이 있는데,
바로 영화의 조연인 캄란 샤.
옥스포드를 졸업한 무자헤딘의 리더다.
얘가 우연히 제임스 본드와 만나서 정체가 밝혀지고 소련군과 맞서 손을 잡는 게 줄거리다.
아무리 그땐 그렇게 될 줄 몰랐다지만,
지금 무자헤딘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웃음벨이 따로 없다(...)
물론 미국이 아니라 영국 영화긴 한데,
아무래도 시대가 대충 소련 적이기만 하면 독재자 군벌 테러범 아무나 우리 편 시켜주던 시대라...
아, 미국이 소련 잡으려고 무자헤딘한테 지원 퍼다준 건 사실 맞다(...)
람보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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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미국의 아프간 빤스런
그냥 저긴 이제 탈레반이 완전 장악하고 지듯 멋대로 하고 외국 언론도 이젠 관심을 거의 끊은거지?
참 저런 곳은 그냥 답이 없는 것 같다
사실 뭐 007은 역사적으로 안봐도 개그물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