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회사 메일을 인증해야 활동이 가능한 사이트라 나름 긍정적으로

회사에서 말못할 사정들을 말하는 대나무 숲으로 이용했었지만

디시, 일베 이름걸고 나온 글은 다들 '어휴 ㅂㅅ들' 하고 처박히는데

블라인드에서 몇만원 주고 구한 "현대자동차" "삼성" 이런 이름박고 쓰는 혐오글은 

사람들이 더 쉽게 신뢰하고 선동당함

특히나 블라인드는 익명인데도 불구하고 바코드닉 쓰는 놈들이 자주보이는데 

이유는 딱 하나임

제대로된 아이디면 사람들이 쉽게 기억해서 글 몇개쓰다 걸리는경우가 많은데

바코드닉은 기억이 어려워서 자기 맘대로 소설쓰고다님

특히나 구하기 쉬운 공무원 아이디가 제일 많고 얘네는 일부러 공무원 욕먹게하기 위해서

늘 자극적이고 한쪽 욕하기 좋은 어그로성 글만 하루죙일 써댐

예전엔 판문춘예였다면 이제는 블문춘예로 옮겨감

블라인드 + 바코드닉이면 그냥 '아 또 앰생이 개소리하고 있구나~' 생각하는게 나음

이건 예전에 베스트에 한번 올라왔었던 글임

과연 블라인드 같은 익명 사이트에서 조차 행여나 자기 신원 노출될까 두려워서 바코드닉 쓰는 ㅂㅅ이

구글 렌즈 돌려보면 이 댓글또한 블라 바코드닉이 적음

요즘엔 사람들이 바코드닉 보면 다 개소리로 치부하니까 일부러 바코드닉 가리고 퍼옴 ㅋㅋㅋ

의도 한번 투명하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블라글이면 일단 의심하고

그중에서도 바코드닉이면 "아 또 1ㅁㅁ 한마리가 어그로글 싸대는구나" 하고 넘어가자

그리고 일부러 바코드닉 가리고 퍼오는 렉카는 똑같은 놈이니까 반대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