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보통은 현기차 타게되는 이유
예전에 K5 형이 긴빠이해갔을때
난 K5 공간은 좋은데
일단 C-MDPS의 핸들링도 영 맘에 안들고
차도 커서 골목길 다닐때 주차할때 신경써야되는거 귀찮고
어차피 두명이상 안탈건데
예전에 회사차로 스파크타면서 굉장히 재밌게 탔던 기억이 있어서
걍 K5 형한테 줘버리고 스파크나 살까 고민좀 해봄
실제로 매물도 좀 알아봄
그리고 유지보수도 알아보는데
전륜차는 오래되면 나가는 고질적인 부품중 하나인 등속조인트
K5 : 21만원(직접 모비스 가서사면 18.6만원대인데 온라인엔 이가격밖에없음 그런데도...)
스파크 : 25만원
스파크보다 쌈
차 오래되면 마운트가 헐거워져 엔진,미션의 진동을 차체에 전달하기때문에
오래되면 교체하는 미미세트(엔진의 귀퉁이에 귀처럼 붙어있다해서 미미=귀(耳)세트)
K5 : 12만원
스파크 : 17만원
스파크보다 쌈
K5 점화플러그 4개 세트 2.4만원
심지어 내차는 LPi라 순정이 이리듐 플러그임(LPi = 일반휘발유보다 고온 = 이리듐이 오래감)
스파크 점화플러그 3개 세트 3.1만원
심지어 이쪽은 3기통이라 3개임 ㅋㅋ
현기 중형차랑(내차지 이쁘지)
국?산 경차랑 비교해도
현기 중형차가 쌈 ㅋㅋㅋㅋ
이러는데 다른 차종은 뭐 말할것도 없지
예전엔 쉐보레 볼트도 좀 고민했는데
전기차라 엔진오일같은 고질적 비용도 빠지고해서
근데 사고나면 현기차 수리비 두세배씩 뜨는 후기 보고 포기함
지금은 걍 얌전히 내차나 탈래
아빠가 28만 탔어도 나름 잘나가
풀악셀 밟으면 나름 소리도 괜찮아 풀악셀 소리는 고RPM갈기면서 조지는데 아직도 70km/h인 결함(?)이 있지만
가속력도 뭐... 경차만큼 모자란 느낌은 아니야
근데 풀악셀 몇번 밟으면 가스가 스르륵 녹아... 연비 개박살나 ㅠㅠㅠㅠㅠㅠㅠ
요즘 LPG값도 뒤지게 비싸고 휘발유가격은 오르지도 않으니 LPG 가격메리트가 좀 떨어짐
이쁜 내차 보고가
모 유게이 왈 현기차 최고의 강점은 동네 카센터 가도 고쳐준다 라고 ㅋㅋㅋ
유지비 절대 무시 못하지
현기가 어찌됐든 르쌍쉐나 수입차보다 사후지원이 좋으니까... 내차도 아버지 렉스턴 물려받은건데.. 공식 대리점가서 날라간 휠캡 받는데도 한세월이었음..
자동차는 구입 가격보다 유지보수 가격을 보고 사는게 제일 좋지
요새 유지비 별 차이없는디
k차의 유일한 장점은 우리나라 전자기기랑 호환이 잘되는정도
점화플러그같은건 제조사 정품보단 oem제조사꺼로 찾아보면 싼것도 나오긴 할건데
이거 찾아보고하는것도 다 비용이라 생각하면 어쩔수 없음
나도 저거때문에 음란도 포기함
수리지점 서비스도 후지고
흉기라고 개 욕 쳐먹지만
흉기는 그래도 센터 몇번 갔다고오 센터에서 사자후 몇번 지르면 어떻게든 해결됨
SM6 ... 시바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