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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ㅜ맛있긴 함
명태한정 러뽕 인정
어획량이 미쳤었던 데다가 맛도 좋으니 좋아할수밖에
오리지날 서민음식인데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
지구 온난화 수온변화로 냉수성 어종인 명태가
더 차가운 북으로 올라갓다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노가리니 뭐니 해서 어린새끼까지
박박 긁어다가다 다 잡아대는데 씨가 안마르는게 더 신기하지
요샌 갈치새끼도 풀치니 뭐니 해서 박박 긁어가고 있다던데
국산갈치 보기 힘들어지는 날도 올지도
근데 갈치 잡는방법상 풀치는 없을수가 없음...
안버리고 꼬약꼬약 먹는게 대단한거지
비슷한 어종이 청어 가 그렇재
갈치 안그래도 요즘 진짜 이름값마냥 칼처럼 얇은애들만 나오는데..... 치어 먹는건 너무 상도덕이 없지 않나
매운탕 포실포실한 살 건져먹으면 아오 그냥
개인적으로 북엇국과 코다리조림 동태탕 좋아함
사실상 다 좋아하는거네
명란젓 맛있다고 남획하더니 씨가 마르는것도 당연함
쟤네들은 가격도 싸서 양식해도 수지타산이 안나오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