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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올리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식인 행위는 지금은 물론이고 유학이 국시던 조선 시대에도 사람이 할 짓이 아닌 혐오스러운 행위라서....냉정하게 평가하면 지금의 사이코패스처럼 천성이 잔인하고 난폭한 것은 맞는 듯. 이건 놀라운 게 아닌 게 근대 이전의 이름난 맹장들은 사실 대부분이 사이코패스일 거라고 주장하는 이야기도 있거든.
그런데 왜 지방관으로서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을 정도로 일은 잘했냐고? 교육된 사이코패스들 중에서 소위 교육받은 사이코패스들은 일하는데 있어서 공정하게 잘한다는 이야기가 있음. 사실 사이코패스는 공감능력과 함께 감정 몇 개가 없는 거지. 무슨 싸구려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무슨 생리하듯 일정 주기마다 살인 안하고는 못 견디는 그런 게 아니거든. 즉 타인에 대해 감정도 없고 자기 스스로도 감정이 몇 개 없으니까 규정대로 하는 행정 기계가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