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도금메달 주는 이유
1896년, 1900년 올림픽 때는 1등에게 은메달만 줬음
1등에게 금메달 준 건 1904년부터임
근데 순금메달은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 마지막으로 수여하고
그 다음부턴 도금메달을 줬다
이유:
순금메달이 존나 비싸기도 하지만 그 비싼 걸 주면 선수들이 팔아먹어서...
기껏 상 줬는데 순금 매물로 취급하면 위원회 입장에서 개열받잖아
그래서 순금메달은 애초에 수여된 적이 별로 없다
(1904년, 1908년, 1912년 딱 3번 뿐임)
내가 저거 때문에 올림픽 안 나감
ㄹㅇ 상금은 없고 명예만 있는데 그래서 나도 안 나감
너두? ㅎㅎ
저만한걸 진짜 골드로 주면
집에 가기전까지 진짜 함정 겁나 많은 던젼 도는 정도 겠는데
프린세스메이커2 할떄 우승상품 상점에 팔면 왕궁에서 그걸 왜 팔아먹냐면서 갈구고
스텟 저하있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금도 곧있음 고갈 돼는데
많이 쓸 이유는 없지
명예라고 하기엔 순금매달의 유혹이 너무 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명예(크다)
순금 메달의 가치(씨1발 존12나 크다)
순금(비싸다)
현재 무게 그대로 순금으로 메달을 만들면
대략 8천만원 정도 시세가 된다.
최소로 잡아도 수백억은 들겠군
지금은 종목 수 가 몇개인데... 그리고 한 종목당 선수 11명 쯤 되는 종목도 있고.
그걸 다 순금으로 주면. 국가 금비축분이 거덜나겠다.
대충 계산해보니까 지름 10cm, 두께 0.5cm인 순금메달 가격이 지금 기준으로 7천만원이 넘음 ㅋㅋㅋㅋㅋ
시장: 순금이 아니라고요? 이럴줄 알았으면 물지 말걸
올림픽 위원회: 아니 ㅁㅊ놈아 그 전에 왜 니가 물어!
2000년인가 시드니 올림픽 때 오스트레일리아 금광업자들이 "이번에는 순금으로 하면 안되겠니?" 했는데 무산됐다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