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존나게 잘 팔림.
매년 딸깍딸깍 또이또이하게 내다가 심지어 확장팩을 풀프라이스로 팔아도 슴풍슴풍 잘 팔리니
유저들이 암만 화를 내도 고치지 않음.
당연히 밀덕 유저들이 빡도는 온갖 유치뽕짝 총천연색 스킨들도 마찬가지.
죄다 유저들이 콜옵으로 쏠리다보니 소위 콜옵 킬러로 나온 경쟁작들은 선점효과를 못 이기고 처박히고,
암만 콜옵이 ㅂ신됐다고 하지만 캐쥬얼 총질겜 장사만 수십년 해온 놈들이다보니 어지간한 콜옵라이크는 완성도 쪽에서 상대가 안되고 묻힘.
심지어 가장 큰 라이벌이었다는 배틀필드도 동일한 딜레마를 겪는데, 콜옵이 (당시 기준으로) 최저점 찍고 배필이 가장 잘나가던 시기에도
결국 콜옵 판매량으로 못이겼음.
콜옵 팬들이 배필6 잘나와서 인구수 뺏겨야 액티비전 놈들이 정신차리지ㅋㅋㅋ 하면서도
한편으론 '그게 되면 좋겠는데 콜옵은 시발 언제나 존나 잘 팔려서...' 하고 씁쓸해하는 이유기도 함.
그게 쉽지 않아...
요즘 FPS 게임 흐름이 싱글보단 멀티가 대세인 느낌이더라
예전엔 싱글 스토리 보는 맛이었는데
싱글들이 하나 둘 씩 한계를 드러내면서
이제는 멀티로 그냥 게임사들도 만들려고 하는 듯
사실상 국민겜같은거라 다같이 놀려면 선택의 여지 없어서 관성적으로 사게되는 경향이 있음.
완전히 대체할만한 경쟁작이 나와서 분열되지 않는이상은 어쩔 수 없지 뭐...
콜옵타격감이,,, 배필보단
콜옵 미국판매량 미쳤더라.
아니 내는 족족 천만을 찍는게 말이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