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마에 리뉴얼 설치된 경계 표지판
일본 군마현은
도쿄와 바로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로 낙후된 이미지가 있는데
특히 유황광산 폐광구역 고산지대에 설치된
이 경계표지판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군마현이 일본 내 미개척지라는 등
일반적인 시골보다 더 낙후된 야생구역의 이미지가 쌓였는데
이런 밈에 군마현지사가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군마드립을 공식적으로 일본 전역에서 사용하게 됨
그런데 이 군마현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하게 한
경계 표지판이 노후화 되면서 인식이 어렵게 되자
군마현에서 표지판을 새로 세운다고 하자 사람들이
이제 군마현도 노잼이라며 걱정했는데
"아 됐다, 새로 설치했음"
"사람들이 이 표지판에 성지순례 많이 하는거 알아서
새로 만들때 수작업으로 낡게 만듬"
"아무튼 새 표지판이니까 많이들 성지순례 와주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땅
폐광 환경이 안 좋긴 한가보다. 진짜 심하게 삭았네;
무슨 경력직 신입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1000-2000m짜리 산악지대만 촌인거지 도쿄랑 붙어있는 쪽은 인구 120만쯤 되는 동네
Silent hill
왼쪽 마크는 무슨 자치령 엠블럼 같네
도쿄 바로 옆이라곤 해도
도쿄23구에선 존나 멀리 떨어져있고
지도 보면 알겠지만 존나 산투성이 촌동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