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면 그냥 팩트만 말했던 캐릭터
상인들에게 세금(?)을 걷고 있는 우미관 패거리를 발견한 마루오까 경부
"너희들 지금 상인들을 갈취하는것인가?"
"아닙니다 저희들은 그저 정기적인 세금을 걷고 있었을 뿐입니다"
"세금이라? 너희들이 뭔데 세금을 걷는단 말이냐? 세금이란 나라에서만 걷는것이다"
"우린 우리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상인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경부님이 지켜주는 건 일본인들 아닙니까?"
"조선인이든 일본인이든 노점상이든 상관없다
난 경찰이다 모든 걸 법에 입각해서 집행할 것이다"
"아무리 순사라지만 이래도 되는겁니까?"
"이유를 불문하고 난 너희 같은 불량배들을 싫어한다
앞으로도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
내가 있는 한 너희들은 종로에서 발붙이고 살기가 힘들 테니까
알겠나? 내 얼굴을 잘들 기억해둬라 난 너희 같은 쓰레기들을 치우기 위해 종로에 온 마루오까 경부다"
(자신만만)
(먼지나게 쳐맞음)
야인시대 마루오까 경부
조선인이고 일본인이고는 관심없고 깡패냐 일반인이냐만 관심있는 깡패 절대 줘패 경찰
근데 마루오까 있을때 지켜줘봤자지
하야시 계획대로 마루오까가 우미관패 쫓아내고 나면, 다른데 보내고 하야시패가 종로에서 세금거둘 계획이였으니
어디까지나 작중 스토리로 보자면 우미관패가 세금 적게 거두는 편이기도 했고, 하야시패는 상인들 사기쳐서 등쳐먹었고
일본 야쿠자한테 상납하는것 보다야 낫다....음 그래 뭐....
세금 걷는 거리의 독립군 깡패? ㅋㅋ
저 때 서민 등처먹는 건 일본 순사 일본인 뿐 아니라 지역 깡패들도 있었지.
그걸 어떻게 미화까지 해서라도 드라마를 만드려 했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