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그릭요거트 분노는 약간의 스불재가 섞여 있음
왜 세상은 튀르키예의 수즈메 요거트를 그릭 요거트라 부르는가?????
바로 그릭 요거트 상품화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미국으 쵸바니란 기업 때문.
미국에서 그릭 요거트 붐을 일으킨 기업인데 여기서 수즈메 요거트를 그릭 요거트라 해서 팔았다.
엥? 그럼 미국 놈들의 주특기인 타문화개무시가 발동한건가???? 할텐데
쵸바니 창업자 울르카야씨는 튀르키예 출신 이민자다.
수즈메 요거트 팔아먹어야 하는데 튀르키예 전통 요거트 하면 안팔릴 거 같음.
양키 쉑들 편식 존나 심하잖아 ㅜㅜ
"아! 이 양키 쉑들이 껌벅 죽는 그리스 이름 붙여다 팔자!
(당시 미국인들에게 유럽 음식 = 한국 2000년대 웰빙트렌드 비슷했고, 그중 그리스 음식을 약간 근본+ 세련된 음식으로 여김)
뭐 어차피 다 오스만의 아이들이잖아???
님들! 이거 그리스식 요거트에요!"
그리고 그릭 요거트는 대박이 났고 우리나라에도 수즈메가 아니라 그릭 요거트로 불리게 된 거다
뭐 한류가 흥하면서 한발한발 천천히 나가던 한식이 갑자기 달려나간것처럼 양놈들도 입맛이 인기에 좌우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긴 함ㅋㅋ
미국 교포들이 장사하려고 한식대신 일식집 차리는거랑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