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보다 좋은 평가 받아서 홍보에서 제외된 배우
영화 [아이, 로봇]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로봇 써니 역을 맡은 앨런 투딕
“[아이, 로봇]에서 제가 써니 로봇을 연기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시사회에서 캐릭터별 관객 반응 점수를 매기는데,
제가 들은 얘기가 ‘앨런, 네 점수가 윌 스미스보다 높게 나왔어’였죠.
그리고 저는 바로 제외됐습니다.
홍보도 없었고, 제 이름도 언급되지 않았어요.
정말 충격이었어요. ‘아니, 그럼 아무도 내가 출연한 걸 모르는 거잖아!’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 역할에 정말 많은 걸 쏟아부었는데요.
로봇처럼 움직이는 법도 익혀야 했어요.
당시엔 정말 속상했습니다.”
연기 잘 하기는 했음
앨런 튜딕 42에서는 인종차별주의자 역할도 하고
터커 앤 데일 앤 이블에서는 순박한 농부역할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