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30)

• 아행행214:27

  이거 공감하는게
  저시절 방식은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거라 대단한거긴하지만,
  그 성공에 취해서 리스크가 컸다는걸 잊으면 안됨

• Pensive14:27

  변화를 받아들이는건 정말 힘들지

• OSDay14:27

  맞음...
  이게 악질인 이유는 그들에게는 '이게 바로 우리가 기적을 일구어낸 성공 방식이며, 그 결과가 지금이다' 라고 해버릴수있기 때문임
  아...근데 그때랑은 다르다고요 ㅠㅠ...
  
  당장 심장이 멎을거 같은 환자에게나 쓰던 강심제를 왜 부정맥 환자한테 써요

• 흙수저도 없어14:29

  이미 나이 많아서 노환인 상태 아님?
  다른 선진국들도 성장동력 잃어서 꼴아박는 중인데

• 루리웹-471303531414:28

• したのこしこしここしぱんぱん14:28

  '저 때는' 솔직히 대단하긴 했지
  누가 인도보다 못사는 나라가 이렇게 살줄 알았을까

• 사라다이14:28

  저임금 시절에는 그게 맞기는 했는대.
  
  이젠 임금이 너무 올라서 그때 매타가 안맞기는 해.

• allniger14:28

  꼴찌에서 3등급 가는법이랑
  3등급에서 1등급가는 법이랑 다른데
  
  3등급까지 잘됐다고 1등급가는것도 그렇게 하는거보면 참..

• C4-62114:28

  경제 고도성장기 시절이라 먹힌거지 이제 막 발전하려는 개도국에서도 와서 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방식인데 아직도 라떼는 말이야~ 이러고 있음ㅋㅋ

• 녹색번개14:28

  노력과 열정이라는 단어가 가스라이팅의 도구로 쓰이게 될 줄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나.

• 二律背反14:28

  저때랑 지금 노동인권이랑 달라진게 없음

• 맥스웰한정식14:29

  급속 성장의 부작용

• 흙수저도 없어14:30

  저속 성장하면 부작용 없음?

• AAKHS14:30

  요약해서
  
  시대착오

• APERTURE14:30

  같은 맥락인데..한강의 기적당시에 청년층은 부모세대들의 지지를 받던세대라고하더라고 뭔소리인가했는데
  당시 부모세대들은 대체로 배움이란걸 겪어보지않은세대라 '내가 뭘알겠니 너가 한번해봐라'라고 지지를했는데
  당시 청년층은 주도적으로 맨땅에서 헤딩하고하다보니 주로 몸으로 떼우는 노동착취의 형태로 문제들을 해결함
  그리고 현재 당시 청년층이었던 사람들이 부모세대가 되고 자녀들에게하는말은
  '니가 뭘안다고그래'
  
  뭔가 와닿는말이었음. 내가 부모가된 시점에 저 얘기듣고 자녀에대한 생각이 크게 영향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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