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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 2300만원이라고 하니 페이커도 바로 허리 세움..
틈만 나면 집에 있는 철봉에 매달림..
자연스레 허리 척추가 늘어지는 느낌..
어깨만 조심하면 턱걸이 철봉 매달리기가 좋긴 좋다더라 덤으로 오십견 예방도 되고
난 어릴때 전방굴곡검사 받았을때 척추측만증이 좀 있다고 그래서 그런갑다 하고 믿었는데
성인되서 검사받아보니까 그런거 전혀없었음 그때 의사가 누가 그런소리했냐고 묻더라
척추 한번 위어지면 정말 난감하지 엄청 아프고
늙어서 그렁지 한 번 삐끗하면 2주는 가는 것 같더라
사실 돈만 드는 게 아니고
수술은 몸을 그만큼 소모하는 행위라
최후의 수단이지
자세가 안좋아서 휘는게 아니라
휘니까 자세가 안좋아지는거
거북목 골반전방경사등은 후천적 요인이 크지만
측만증은 대부분 선척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