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페스) 부산일페 후기
부산 첫 일페길래 가깝?고 해서 친구랑 같이 내차 타고 갔음.
역시 차 있는 게 좋긴 좋더라.
아무튼 프리패스권이라 바로 입장 가능 했음. 줄은 서야 했지만...
아씨 원래 안살려고 했는데 경험자들이 왜 충동구매 조심하라는 이유를 알았다.
마음에 드는게 많아서 이것저것 사다보니...
예상외의 지출이 나왔다.
그래도 예전부터 가꼬싶어 했던 걸 사게되서 좋았음.
이거... 영구동력인 줄 알았는데 바람 불어야 돌아가는 거였구나...
뭐 굿즈나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다가
쉬면서 노래자랑하는 거 보고 있는데...
다들 덕력이 대단하다.
용기도 대단하다.
문득 드는 생각이..
"어? 나도 해볼만 하겠는데?"
물론 귀찮고 힘들어서 다음 기회에...
사실상 내 씹덕력이 진짜 최약체라는 걸 깨닫게 된 거.
랜덤 플레이 댄스라고 해서
랜덤하게 노래를 틀면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 되는 건데...
와... 하나도 모르겠더라.
테토리스랑 소다팝 나왔는데 내가 알던 안무가 아니라서 그냥 뱅글뱅글 돌거나 어깨춤만 췄음 ㅋㅋㅋ
이것이 씹덕인싸문화인가...
약간 문화 컬쳐 받았음.
그래도 내 씹덕력 꽤나 굵직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꿨음.
난 최약체구나...
죄 보컬로이드나 버튜버곡이라서 그런 거일 수 도 있겠지만..
그래도 뭐 나름 재밌었음.
코스프레 사진도 찍으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패스...
근데 생각해보니 부코랑 거의 대동소이 한 거 같음.
버떠! 귀여워!
벡스코네.. 다음주에 나도 저기 간다.
근데 생각해보니 부코랑 거의 대동소이 한 거 같음.
-> 당연하지 오는 사람들이 거의 같으니까...
대충 A팬 10명 B팬 10명 C팬 10명 모으면 12명이라는 짤
십덕녀석들
요약) 작성자 늙은 오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