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는 보이지 않는 깡패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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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해도 28000원밖에 안나간거에 감사하도록
천원 짜리 볼펜 사러 갔다가 1500원 짜리 하리보중 뭘 살까 고민하고 있음
다이소의 다보이는 손
그래도 박스테이프 사오는데는 성공했잖아
나는 살려는 물건은 못사옴
그래도 처음 사러간 물건 안까먹은거 보면 성공한거임
깡패가 아니라 기억을 지우는 지우개가 있음 분명 살게있는데 뭐였는지 까먹음
그치만 키보드청소용 슬라임이랑 야광공룡 플라스틱 밥그릇 등등 전부 합리적인 소비뿐이지
억눌려있던 구매욕구 해방
상한선이 5천원이라서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