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물 엔딩으로 호불호 씨게 갈리는거
소중한걸 잃고 모든걸 불태우며 복수하려는 사람은
복수 끝에 자기 자신 마저도 불타 바스러져야 한다
그동안 고생이란 고생 억까란 억까 다 당하다가 복수를 성공했으면
잘먹고 잘 살아야하는거 아니냐
복수 하고도 잘 살 저력 있으면 그게 복수냐!!! 그냥 분풀이지!!!
피폐야로 녀석!!! 복수 성공해서 잘 사는게 그렇게 보기 싫냐!!!
소중한걸 잃고 모든걸 불태우며 복수하려는 사람은
복수 끝에 자기 자신 마저도 불타 바스러져야 한다
그동안 고생이란 고생 억까란 억까 다 당하다가 복수를 성공했으면
잘먹고 잘 살아야하는거 아니냐
복수 하고도 잘 살 저력 있으면 그게 복수냐!!! 그냥 분풀이지!!!
피폐야로 녀석!!! 복수 성공해서 잘 사는게 그렇게 보기 싫냐!!
사실 저는 주인공이 복수는 의미 없는걸 알고 포기하는게 좋아요
넌 또 뭐야
난 둘 다 좋아하는 타입이라
마지막에 용서 엔딩만 아니면 좋아해
사적제재 개념의 복수극은 치열하고 저열, 음습하게 그리고 끝까지 가는 케릭터를 보여줘서 '그래서 주인공은 떳떳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 피카레스크 물로 같이 파멸하는 쪽이 좋더라
복수하다가 실패해서 복수도 못하고 죽는건 어때?
주인공이 복수를 포기할 순 있는데 그러려면
복수를 포기하지 않을 수 없는 외적 상황이나 치밀한 내적 갈등의 묘사가 있어야 함
복수의 끝에 모든걸 불사르고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
복수가 채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알고 절규하는것을 좋아합니다
??? : 그럼 복수에 성공했는데 사실 복수 타겟이 잘못 된건 어떨까요??
어느 쪽이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설득력있게 그려내면 됨
시카리오에서 그야말로 사신이 되어버렸지만 복수물로는 최고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