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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가 배역에 너무 몰입했네
인명사고 없었다더니!!
어릴 때 저 장면 너무 무서웠는데
스필버그는 죠스 촬영할때도 죠스 애니매트로닉스가 고장날 걸 대비해서 1,2,3 이렇게 3개를 만들었지만
셋 다 고장나서 말썽을 일으켰음
하나는 친구였던 조지 루카스 목을 자를 뻔 했음
스필버그 자서전에선 그 당시 애니매트로닉스 말썽들 때문에 진짜로 자기가 파산하고 망하는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언급하죠
하지만 그 덕분에 후반부 직전까지 상어를 안보여주는 방향으로 나가서 호러계의 명작으로 남았으니 좋은게 좋은거...
티라노 산재는 받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