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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toy.. | 25/08/08 23:17 | 추천 1 | 조회 857

속상하네요 쿠팡이츠 기사분과 살짝 다툼. +212 [18]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69543

전 쿠팡이츠 주문을 받는 입장입니다.


쿠팡이츠 주문 들어오면 15분을 누릅니다.
쿠팡이츠는 평시 15분이상 설정불가입니다.

그러면 조리시간은 2분이 깍힌 13분을 줍니다.

그리고 기사님들의 어플에 13분안에 매장에 도착하라고

배차를 합니다.

기사님들은 당연히 빨리 움직여야 한콜이라도 더 잡기에

10분만에 매장에 도착합니다.


주문 들어오고 10분.


저희는 조리 막바지입니다.
(그나마 순간적으로 주문이 밀리지않았을경우)

기사님은 기다립니다.

그리고 2-3분이 지나면

아직 멀었나요? 하고 물어봅니다.


아직 멀었나요? 를 하루에 10번정도 들으면 그이후부터는
짜증이 납니다.


오늘 저녁 마감전에 또 한 기사님이

아직멀었나요? 몇분 남았는데요?

하고 물어봐서 짜증을 냈습니다;;

가볍게 언쟁했는데

매 주문마다 시간에 쫒겨 조리하는데

오는 기사분의 절반정도는

아직멀었어요? 하고 퉁명스럽게 물어보는 말투에

말이 곱게 안나오네요.


쿠팡이츠는 ai가 설정하는 시간이라 어쩔수없다는 말로
숨어버리고.
그렇다고 매일 바쁘다고 설정해놓고 영업할순 없는일이고.

쿠팡은 이래저래 사람(노동자)을 사람으로 보지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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