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음식이 맛없다고 알려져있는데 런던 갔을때 나쁘지 않았음
티카 마살라 커리 맛났고 거기 있던 초밥집도 맛났음
한국식당 갈비는 별로였는데 김치찌개는 역대급이었음.....
그리고 마지막 날에 홍콩식 홍합 요리 먹었는데 대박이었음...
영국 요리 잘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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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이 만드는’ ‘영국 전통의’
영국 요리가 아니잖아..
한국에서 일본초밥 먹으면 초밥이 한국요리됨?
그딴걸 왜 먹어!
그건 영국요리가 아니라 대영제국 요리잖아 이 제국주의자 같은녀석
김치찌개는 거문도 손맛이었구나...!
아예 못먹을 음식인가 하면 그건 아닌데, 피쉬앤칩스가 2007년에 2만원이 넘었으니(그땐 파운드가 2000원이었는데 10파운드가 넘었어) 본전생각이 날 수밖에 없었어
당장 프랑스나 스페인, 독일에서 같은 가치인 17유로면 훨씬 더 그럴싸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유명한 곳에서 피쉬앤칩스 사서 먹었는데 비리고 맛없어서 갈매기 줌....
난 런던 갔을 때 식당에서 피시 앤 칩스 먹었는데 꽤 맛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