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인간을 잡아먹던 식인종 유적 발견. jpg
스페인 엘미라도르
동굴에서 발견된 골수를 빨아 먹힌
유아의 대퇴골
돌망치로 뼈를 부숴 쪽쪽 빨아 먹었다.
후기 석기시대인 약 4000년 전 의 유해들이다
보면 살을 발라내기 위한 칼집이나
이빨 자국이 선명하고
불에 구운 흔적도 역력하다.
한 동굴에서 발견된 뼛조각은 650여점으로
dna 검사 결과
해당 지역 토박이들의 조상 11명으로 밝혀짐
또한 흔적이 꾸준하지 않고 한번에 조리된걸 보아
장례 절차도 아니고
죽은 이들의 건강 상태도 좋았던 것으로 보아
그냥 옆마을 놈들과 싸움에서
싹다 죽이고 분이 안풀려서
잡아먹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동서양에서 식인, 인신공양 같은 게 싹 사라진 게 보통 종교 등의 계기 때문이니
식인란 행위 자체가 먹을거 부족해서 행하는것도 있지만
일종의 의식 처럼 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
중앙집권 국가 형태로 발전하면서 국가가 법을 만들고 개인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시작하면서 그런 것도 있고, 식량 부족이 해결되기도 했고, 윤리 의식의 발달로 사람을 신에게 바치거나 먹는 행위에 대한 반감이 생겼고
식인이 병걸리기 딱 좋은 풍습이라 식인을 주로 하는 집단은 오래갈 수 없음
과거에 식인이 딱히 뭐 맛이나 식량으로 삼기위해서 했다기보단, 복수,주술적인 의미가 강했다곤 하던데....
아즈텍 보고 발작한게 동족혐오였다고
동족혐오라기보다 전문적으로 해먹어서 그런거지
당장 '저놈의 골수를 씹어먹겠다'느니 하던거 생각해보면 딱히 드문것도 아냐
4천년 전이면 대충 기자피라미드랑 동시대네
호모 사피엔스 말고 다른 종들끼리 보면 잡아먹엇댓나
후기 석기시대가 4천년 전밖에 안돼? 뭔가 이상한뎀
기원전 4천년이어도 이상하고... (그때 이집트에선 피라미드 완공했고, 괴베클리 테페는 1.2만년전 유적임)
최소 1.4만년은 되어야할거같은데...
40만년 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