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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8월 도쿄의 땡볕에 땀 뻘뻘흘리는 사람들끼리 밀집대형으로 뭉쳐있어도
그 중에서도 한층 이질적이고 날카롭게 콧구멍을 후벼찌르는듯한 악취를 풍기는 인간이 존재함
왜 아는지는 묻지마라
우리는 체취가 심하지 않다며
그럼 체취에 민감할수밖에 없지
후각이라는게 그렇잖어
적응하면 그냥 그런정도로 넘어가게 되는거
하루이틀이 아니라 평생살아온 지역이 다르다면
체취에 대한 높낮이도 틀려지는것이 당연함
ㄷㄷㄷㄷㄷ
근데 유전적인 암내랑 안씻어서 나는 냄새랑은 차원이 다른 얘기긴 함. 개인적으로 실제 맡아보면 암내는 비교불가라고 생각함.
하루에 두번 씻는데 옛날엔 안났는데
요즘 벗은 옷에서 양파냄새가나..